
▪출판사 서평
치유와 화해의 미학과 관계의 성찰적 소고
누구에게나 삶은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의 자전적 에세이의 회고록으로써 자신의 삶을 자랑하려는 글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과 실책들 그리고 부끄러움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용기의 고해성사와 같은 여정의 결정판이다.
수많은 사건과, 경험과 감정, 선택과 우연이 얽혀서 마치 한편 소설처럼 풍성한 레퍼토리가 만들어내는 이 회고록은 읽는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러한 소설 같은 삶 속에서 우리 인간은 울고 웃고, 수많은 삶의 희로애락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 실제 우리 인간의 삶이다.
특히 우리 인간의 삶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소설의 전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듯, 우리 인생도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우연과 선택이 뒤섞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그렇다고 누구나 이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엔 허구가 아닌 팩트에 근거한 논픽션의 스토리와 텍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 그러한 요건이나 준비가 충분하게 되어 있다고 해도 정말 힘든 게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절대적 용기이다.
이것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오를 가감 없이 기술하려는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심오한 성찰과 담대한 용기 그리고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빚어낸 메시지에 아름다운 감동과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나기 때문에 특별한 함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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